대구백화점은 지난 14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우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백화점(회장 구정모)은 지난 14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 환우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구백화점 어린이 환우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 정기세일 기간(3. 26. ~ 4. 11.)동안 판매 건당 고객 10원, 백화점 10원을 매칭 적립해 마련됐다.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은 “환아가 질병을 이겨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대구백화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객과 백화점이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가족의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백화점은 2017년부터 소아암환우 돕기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매년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17회차로 누적 8,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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