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는 20일 폐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웅)와 함께 월 2회, 정기적으로 거점형 폐아이스팩 수거함을 수거하고 마을에 방치된 폐스티로폼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폐아이스팩과 폐스티로폼은 지난해 9월부터 ‘아이스팩? 나이스팩!’이라는 슬로건 하에 남양주시 폐기물 분야 중점 시책 사항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아이스팩은 3㎏, 스티로폼은 1㎏마다 종량제봉투 10리터 1매로 교환해 주고 있다.
특히, 다산1동은 사업 시행 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현재 약 59,000㎏의 아이스팩을 수거했으며, 관내 16개 읍·면·동 중 아이스팩 수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활동에서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거점형으로 설치된 폐아이스팩 수거함 8개소를 방문해 약 110㎏의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중촌마을 일원을 순회하며 폐스티로폼 및 폐건전지 등을 수거했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중앙 정부의 폐기물 정책 방향이 사전 억제로 전환됨에 따라 폐아이스팩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효율적인 분리배출이 매우 중요해졌다. 분리배출 활성화 정책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천연 자원의 소비를 최소화하는 시민 참여형 운동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건웅 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관 위주의 폐기물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분들의 자발적인 자원 순환 활동을 바탕으로 다산1동 생활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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