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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9 17: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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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에 ‘함초롬 이슬머금은 매실’이라는 새로운 명품매실 가공장이 12월 30일(목) 문을 연다.
해발 500m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매실로 가공한 ‘함초롬 이슬머금은 매실’은 '어떤 기운이 서리어 있거나 물기를 머금고 있어 차분하고 곱다'라는 뜻의 '함초롬하다'에서 따온 매실 농장 이름이며 매실제품 브랜드명이다.
40여년간 매실을 재배하고 있는 함초롬의 대표 이옥분(63세)씨는 수년전 집에서 담근 매실청이 너무 맛이 좋아 식품관련법규를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식품위생법에 위반되어 관계기관에 조사를 받는 등 우여곡절 끝에 법규에 대해 좀더 알아야겠다고 결심 우리음식연구회에 가입하여 식품의 기본과 매실음식 등을 배우며 매실가공장을 갖는 꿈을 키워 왔다.
함초롬의 대표 이옥분(63세)씨는 “올해 광양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업인 소규모 가공 창업 지원을 받는 기회를 얻어 매실가공장을 신축하고 제품 출시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면서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준 남편과 아들, 딸들이 너무 고맙고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초롬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매실로 항아리에 자연숙성 시켜 매실식초, 원액, 장아찌와 선물세트 등을 출시하며 식품을 전공하는 딸과 함께 매실과자등 어린이 대상 제품도 꾸준히 개발하여 지역 매실농가의 안정적인 소비처 역할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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