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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7 0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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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총무과는 5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옥상공원과 회의실에서 새내기공무원 17명의 시보해제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보해제는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 일정기간 동안 실제 업무를 맡아 적격성과 자질 등을 검정받는 기간을 마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정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직사회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적응하느라 더욱 힘들었던 새내기공무원들을 위한 자리였다.

 

양일간 10명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KTX서대구 역사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서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청 옥상 야외공원에서 오찬과 티타임을 즐기고, 이후 시보기간 각자가 느꼈던 소감과 공직생활에 적응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류한국 구청장은 공직사회도 2~3년 전부터 급격히 늘어난 퇴직공무원들을 대신해 90년생 공무원들이 대거 임용되면서 세대간의 갈등을 겪고 있지만, 이런 이슈를 변화로 인정하는 인식 전환을 통해 조직전체가 젊은 공무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박수를 쳐주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향후, 서구청은 이후 시보해제되는 공무원들을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계속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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