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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4 0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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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태전 및 고산지구 권역에 부족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가 제출한 잠재적소통:도시와 자연을 품다라는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잠재적소통:도시와 자연을 품다는 도시와 자연을 외부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품으며 이를 내부공간에서 매개체인 자연의 움직임을 사용자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디자인 콘셉트의 설계안이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배치 및 토지이용 활용도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내외부 공간의 적절한 배분 등 공간계획 측면에서 체계적인 계획이며 중앙홀을 중심으로 한 실별 구성과 공간접근성, Open View 고려와 다리를 디자인 모티브로 한 인지성 향상, 입면구성이 적절한 규제와 비례를 이루는 조형성을 제시했다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설계공모 심사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24월 착공해 20243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효율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복합건축물을 건립함으로써 지역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은 오포읍 고산리 340-10 일원에 총 사업비 326억원을 들여 연면적 8231,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시설을 복합화해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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