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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 김상환 신임 법원행정처장 예방 받아 - 박병석 국회의장, “다름을 인정하는 국민통합이 중요한 과제” - 박 의장, “억울한 국민이 마지막으로 기댈 곳이 사법부 … -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사법부 되길”
  • 기사등록 2021-05-18 00:19:29
  • 수정 2021-05-18 0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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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김상환 신임 법원행정처장의 예방을 받고 억울한 국민이 마지막으로 기댈 곳이 사법부라며 처장의 탁월한 전문성과 소통능력으로 사법개혁을 포함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사법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김 처장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맡으면서 논어 위정(爲政)편의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해 공격한다면 손해가 될 뿐(攻乎異端, 斯害也已)’을 인용한 것을 봤다면서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다고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국민통합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처장은 국민이 법원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모든 직원의 총의를 모으고,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도 잘 살피며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한 길에 소통하며 나가겠다고 답했다.

예방에는 박영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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