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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2 13: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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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1일 우상현 남양주시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금곡동 취약가정에 방문해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필요한 지원 정책을 돌아봤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 방식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소외계층 5,000여 명에게 스마트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남양주시복지재단 및 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학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상, 책꽂이, 의자, 스탠드 등 학습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7명이 온라인 공부방을 지원받았다.

 

또한, 시는 똑똑한 클래스사업을 통해 교육계 종사 경험이 있거나 교육 관련 학과 졸업자 등을 채용해 1:1 방문 학습 지도를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을 지원받은 대상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 시장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집 안에 새로 조성된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을 둘러보고 공부방을 지원받은 아이들을 응원했다.

 

공부방을 지원받은 아이들의 부모는 자녀가 4명이라 동시에 4명의 아이들이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스마트기기, 공부방, 학습 지도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시니 힘들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개천에서 용 나는시대는 끝났다. 남양주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최소한 학습 격차로 인해 사회적 경쟁에서 뒤처지는 일은 없도록 취약계층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습권 지원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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