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위탁지역센터 협의회(회장 김경훈)는 25일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에게 중독 치유‧예방 분야 정책 지원에 감사하며, 패를 증정했다.
임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합법 사행산업은 반토막 나고, 온라인을 무대로 한 불법 도박은 성행하는 실태를 밝히며, 도박중독 치유‧예방 역량을 현장에 맞게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개정안을 발의해, 중독 치유‧예방 서비스 전달체계의 강화, 예산 수급 방안 등 제도적 대안도 제시했다.
한지협 김경훈 회장은 “코로나 확산과 맞물려 성행하는 온라인 불법도박 실태를 밝히고, 현장에 맞는 중독 예방 대책을 마련해주신 임오경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도박중독은 개인을 넘어 가정과 사회를 파괴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병폐라는 점을 임 의원님을 통해 정부 구성원들이 인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 의원은 “입법 과정은 대표발의부터가 시작”이라며, “상임위 논의 과정에서 중요성, 시의성, 효과성 등을 충분히 밝히고 설득해, 일선 현장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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