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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0 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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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는 김장환, 박상증 목사 등 교계 원로를 비롯하여 한국 교회 연합기구 대표들과 연합 단체장, 그리고 주요 교단 대표 등 28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오찬은 교단과 교파, 보수와 진보를 초월하여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함께 모여 국정의 동반자로서 마음을 모았다는데 의의를 더합니다.

청와대에서는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김행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교회 지도자들은 지역과 계층, 이념 간의 갈등을 풀고 화해와 포용으로 서로를 존중히 여기며 섬기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아울러 대통령께는 초심을 잃지 않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는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의 사회로 대통령의 인사말과 참석자들을 대표 해 103세 방지일 목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건배사가 있은 후 식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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