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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6 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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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불교계 지도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는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인공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도정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회정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등 불교 주요종단 총무원장과 총무부장, 성문 동화사 주지(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를 비롯한 조계종 19개 교구본사 주지 등 28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청불회장),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찬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불교계 지도자를 초청, 국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마음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날 오찬은 지난 4월 불교계가 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열어 준데 대한 감사의 뜻도 담겨 있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모두 인사말, 불교계 대표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인사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의 건배사에 이어 식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불교계지도자들은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북정책기조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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