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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6 13: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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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15일 광복절 행사는 국가 유공자가 직접 참여해 광복절 행사를 빛냈다는 데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애국가는 유공자 외손녀인 윤하와 흥사단 회원, 3·1절 합창단의 제창으로 불려졌습니다. 또한 지난 8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좌진 호 진수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광복절 기념 경축공연에서는 가장 치열했던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장면과 더불어 독립군가를 부름으로써 굳건한 역사의식을 표현했습니다.


비공개 환담시 대통령 말씀

광복절을 맞으면 지나온 역사를 새삼스럽게 돌아보게 되지 않습니까. 정말 험난하고 어려운 여정이었는데 우리 국민들이 그 때 그 때마다 이뤄낸 일들, 오늘의 한국을 이룬 과정이 정말 위대하고 자랑스러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이런 오늘이 있기까지 순국선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이런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가능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분들께 우리가 더 크게 보답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더 열심히 해서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 속에서도 우리가 뭔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이런 나라로 계속 발전해나가게 된다면 해마다 맞게 되는 광복절이 더욱 뜻 깊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희생하신 우리 선조들께 보답하는 길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다시 한 번 경건하게 가다듬었습니다. 올해가 또 한·미동맹 60주년에다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는데 만약 나라가 발전하지 못했으면 빛을 잃지 않았겠습니까. 나라를 발전시켜 놓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더 뜻 깊게 모두가 기뻐하면서 축하를 하는 그런 해가 됐습니다.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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