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와 이병석 국회의원(한, 포항북구)이 5일 구제역과 폭설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을 찾아 대책을 논의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재난상황실을 찾은 김 지사와 이 의원에게 폭설 피해 및 제설 작업 상황을 설명하고 구제역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보고한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석 의원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복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고, 김관용 지사는 “폭설 관련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경북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재난안전실에서 보고를 마친 후 이병석 의원과 김관용 지사와 함께 이번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청림동 시금치 비닐하우스 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 지역의 농작물 재배 현황과 피해 상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철강관리공단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관리공단관계자들로부터 피해상황과 복구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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