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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6 1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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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한, 포항남.울릉) 국회의원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6일 잇따라 포항시의 폭설현장을 둘러보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연일읍 부추 작목 현장을 방문해 폭설 피해 상황을 둘러본 후 철강관리공단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제설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이의원은 이번 폭설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해면과 청림동의 시금치 부추 작목 현장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같은 날 박연수 소방방재청장도 청림동 부추작업 단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박 청장에게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고, 박 청장은 최대한 포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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