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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6 1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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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금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석,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직자와 취업자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자 및 기업인 등과의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 [시간선택제 일자리]란?
근로자들이 자신의 필요와 의지 등 상황에 맞게 일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기본 근로조건을 보장받으며 복리후생에 차별을 받지 않는 정규직 일자리로서 박근혜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입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일자리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국민맞춤형 정책으로 기존 비정규직, 저임금, 고용불안으로 대표되는 시간제 일자리(일명 아르바이트)와는 다른 개념의 일자리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부·기재부·여성부가 공동 주최하고, 10대 그룹 82개사가 참여하여 약 1만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채용하며,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특화된 채용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소프트산업, R&D, 창조적 아이디어가 중요해진 ‘창조경제’ 시대에 과거처럼 단순히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 아니며, 얼마나 집중적으로, 창의적으로 일하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홍보하여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및 유연근무제 확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수요에 따른 직무분석을 통해 고객상담·판매직 외에 심리상담사, 통·번역사, 변호사 등 전문직종을 포함 150여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발굴하여 채용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일과 삶의 행복한 균형, 시간선택제 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석하여 주요 기업 채용관에서 실제 시간선택제 일자리 면접과 채용이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고,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어린이 놀이방에도 들려 구직자들로부터 채용 과정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할 예정이다.

한편,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박근혜정부의 ‘효율’, ‘창조’, ‘패러다임 전환’으로 표현되는 현 정부의 오픈마인드를 구현하는 정책으로 일ㆍ가정 양립 지원 및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일자리로서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를 반영하듯 그동안 박 대통령은 ‘기존 시간제 일자리와 다른 점은 본인이 원해서 시간제를 선택한다는 것(’13.8.12 대수비)’, ‘여성들이 경력 단절의 고통을 겪지 않고 아기를 키우면서 일과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는 정책(’13.8.16 인천광역시 업무보고시)’임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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