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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5 17: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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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카즈나리, 토요카와 에츠시 등 화려한 캐스팅과 ‘바람의 검심’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플래티나 데이터’ (원제_プラチナデータ)에서 천재 과학자 ‘카구라 류헤이’ 역할을 맡은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연기 변천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까운 미래, DNA 프로파일링으로 범인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수사 시스템을 기획한 천재 과학자 ‘카구라 류헤이’가 범인으로 몰려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플래티나 데이터’에서 비밀을 간직한 천재 과학자 ‘카구라 류헤이’로 분한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됐다.

1999년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로 데뷔한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향 편집상에 노미네이트 된 할리우드 작품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 출연한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일병 ‘사이고’역을 맡아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아라시’ 멤버들이 출연한 영화 ‘황색 눈물’에서 아동 만화가를 꿈꾸는 ‘에이스케’ 역으로 자신의 세계를 지켜나가기위해 노력하는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최근 ‘간츠’ 시리즈를 통해 현실에서는 무능력한 취업 준비생이지만 간츠 세계에서는 자신의 동료를 살리기 위해 끊임 없이 싸우는 리더십 있는 ‘쿠로노 케이’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여 온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히가시노 케이고의 동명소설 원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플래티나 데이터’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속에서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과거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천재 과학자 ‘카구라 류헤이’로 분해 자신이 기획한 데이터가 연쇄 살인범으로 본인을 지목하자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왔으며 단독 주연을 맡은 '푸른 불꽃'의 니나가와 유키오 감독에게 “섬세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니노미야 카즈니리는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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