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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7 23: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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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춤의 각 분야 무용가가 한 무대에 오르는 송년기획공연 ‘춤이 말하다 – Cross Cut’을 오는 8일부터 15일가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출연진은 춤의 4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가로, 김운태(한국전통춤), 이나현, 이선태(현대무용), 김주원, 김지영(발레), 디퍼(본명: 김기헌), 안지석(스트리트 댄스)으로, 이들은 춤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춤동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채상소고춤 명인이자 연희단 팔산대 대표인 김운태,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 무용수이자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발레리나 김주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UBIN DANCE 대표이자 현대무용 분야에서 안무와 출강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이나현, TV 프로그램 ‘댄싱9’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선태, 국내외 비보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디퍼, 하우스 댄스 퍼포머로서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과 한 무대에 서기도 한 안지석 등이다.

현대무용이란 무엇인가. 동시대 춤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에서 기획된 공연은 이를 잘 구현하기 위해 출연진이 관객에게 본인의 춤을 들려주고 보여주는 ‘렉처 퍼포먼스’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분야의 무용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르의 구분을 넘어 동시대 무용에 대한 모습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개인의 춤과 이야기 뿐 만 아니라 같은 분야 무용가 간의 즉흥, 다른 분야 출연진 간의 콜라보레이션도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티켓은 예술의전당 SAC티켓,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티켓에서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문의 02-347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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