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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8 1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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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YF쏘나타 브레이크오일 누유 결함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등에 의하면, 국토부는 YF쏘나타 8만여대에서 발생한 브레이크오일 누유 결함 현상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 자동차는 지난 2009년 9월 7일부터 2010년 5월 8일까지 생산된 8만여대다.

브레이크오일 누유 결함은 YF쏘나타 운전자들이 최근 자동차검사소에서 정기검사를 받으면서 확인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조사대상의 10% 정도에서 누유 결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와 ABS 모듈 연결부위의 호스에서 오일 누유가 확인됐다고 교통안전공단에 보고하고, 지난달부터 무상수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는 2010년 5월 9일 이후 생산된 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2010년 5월 9일 이후 생산된 차를 대상으로도 문제 여부를 살핀 뒤, 누유 현상이 자동차 제동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할 경우, 리콜 조치도 검토할 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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