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2-08 13:42:34
기사수정

KDB산업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무역금융관련 '보증 및 협력에 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노융기 산업은행 국제금융부문 부행장(앞줄 왼쪽 두번째), 카린 핀켈스톤 IFC 부총재(앞줄 가운데)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무역금융관련 '보증 및 협력에 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IFC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서 IFC와 함께 개도국 무역금융시장에 진출해 국내 수출기업을 간접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계약의 첫 프로그램으로 IFC가 중국계 19개 은행 앞 5억달러 상당 위안화 무역금융을 제공하는 'RMB Trade Assets Financing (RTAF)'에 개발금융기관 자격으로 1억달러 보증에 참여할 예정이다.

노융기 산업은행 국제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산은은 한국 사무소를 둔 국제기구와 상시 협력할 수 있는 기본틀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IFC와 함께 개도국으로 눈을 돌려 무역금융의 블루오션을 계속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76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