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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9 22: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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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융합 퍼포먼스를 표방하는 코믹 라이브 액션 판타지 퍼포먼스 ‘라이벌’(이하 ‘라이벌’, 총연출 이준상)이 국내 최초로 진행 중인 ‘프리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연과 라이브 영상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기반으로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장르로의 전환이 가능토록 기획된 ‘라이벌’이 지난달 8일부터 명보아트홀에서 2개월간의 장기 프리뷰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리뷰 공연’ 형식을 통해 ‘라이벌’은 ‘작품성’과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목표로 한국 공연계에서는 이례적인 방식이다.

세계적인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가 사미(Sega Sammy Holdings)’의 공연 영상분야 자회사 ‘DXL크리에이션’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신개념 라이브 영상기술을 공연에 접목, 새로운 융합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에 앞서 스토리의 작품성을 먼저 인정 받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다.

‘프리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이벌’의 제작자이자 ‘점프’ ‘브레이크 아웃’ 등 한국 공연의 해외 수출 및 마케팅 하고 있는 한경아 프로듀서(現 ㈜라이벌공연전문회사 대표)는 “작품이 미완성인 것은 아니지만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프리뷰 공연을 하는 이유로, ‘라이벌’은 관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보다 완벽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가 관객의 감소로까지 이어져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세계적인 그룹에서 투자하고 공동제작한다는 것은 코믹 라이브 액션 판타지 ‘라이벌’의 잠재가능성과 가치를 이미 높이 평가 받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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