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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2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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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K-Cinema’ 12월 작품으로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Nameless Gangster : Rules of the Time, 2011) ’를 상영한다.

‘K-Cinema’는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둘째주(12월 12일), 넷째주(26일) 목요일에 문화원이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연기파 배우인 최민식과 하정우가 나오는 이 영화는 약 500만 관객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리에 상영, 개봉 전부터 신구세대 대표 연기파 배우인 최민식과 하정우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하정우는 부산 최대 폭력조직 두목인 최형배 역을 맡았고, 최민식은 세관 공무원 출신으로 한탕으로 돈을 벌기 위해 조직폭력배와 야합해 온갖 로비를 하고 다니는 최익현 역을 연기한다.

영화는 권력과 밀착해 이권을 따내고 경쟁조직을 제압해 나가면서 함께 부산을 접수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정의와 질서가 아닌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돈과 주먹 그리고 권력이 공생했던 시대의 상황을 보여준다.

영화는 19세 관람가로 무료상영으로,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한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이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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