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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2 15: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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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와 먹방을 결합하면서 주목 받은 영화 ‘출출한 여자’가 누적조회수 50만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30대 싱글녀가 이별의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변화 시키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온라인에서 공개 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영화는 공개 2주만에 조회수 50만 뷰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극 중에서 다뤄진 리얼한 싱글 라이프는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우리 시대상을 고스란히 잘 드러낸 대목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 또한 영화의 매력을 더하고 싱글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기에 싱글녀 ‘제갈재영’의 생활밀착형 대사가 싱글족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영화 ‘출출한 여자’는 그 동안 예능과 드라마에서만 소비돼 왔던 먹방이 새로운 장르인 영화를 만나 보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측면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에 날로 높아지는 조회수가 영화에 대해 쏟아진 관심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꾸준한 흥행 돌풍을 기대케 한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려한 요리가 아니라 자취하면서 따라하고싶고 일상적인 요리라서 좋다’ ‘출출한 여자 이 영화 물건일세~’ ‘요즘 출출한 여자가 내 삶의 낙’ ‘출출한 여자 때문에 굴소스를 사버렸다. 볶음밥부터 해봐야겠네~’ ‘드라마는 식샤를 합시다 영화는 출출한 여자인듯~’ ‘다시보기를 유발하는 영화~ 다시 보고봐도 먹방은 최고인듯!’ 등으로 다양한 반응을 보이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5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출출한 여자’는 윤성호 감독이 에피소드 1편-‘퇴근의 맛’과 6편-‘결산의 맛’을, 이병헌 감독은 2편-‘금기의 맛’, 이랑 감독은 3편-‘불행의 맛’, 달재 감독은 4편-‘의외의 맛’, 박현진 감독은 5편-‘우정의 맛’으로 각각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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