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도희, 박명희)는 10일 오후 1시 한보아파트와 한일부곡타운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내 경로당 2개소를 선정하여 건물 외벽 물청소와 거미줄 제거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내부 창틀 먼지 제거, 출입문 손잡이 소독, 싱크대 청소, 냉방기 가동상태 점검 등 경로당 구석구석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도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명희 부녀회장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나서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관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곡동 새마을협의회는 경로당 수박 나눔,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