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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3 2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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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프리먼 & 컴버배치인터뷰 영상 공개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의 주역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과 ‘스마우그’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마틴 프리먼과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각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꼽았다.

마틴 프리먼은 자신의 역할인 ‘빌보’의 변화에 대해 “여전히 인간적이고 ‘빌보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며 오랜 여정 끝에 용기를 발견해 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전하는 관람 포인트에 대해서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팬들이 아끼고 원하는 모든 것을 발견하고 또한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설령 팬이 아니라 할지라도 놀라운 여정에 함께하면 몰랐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목소리와 모션 캡처를 연기한 ‘스마우그’의 캐릭터와 관련해, "자만심이 강하고 강력한 힘을 지닌 반면 상처를 받는 탐욕과 복수를 갈망하는 ‘인간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하고, “은신처에 생쥐를 가둬놓은 고양이처럼 뭔가 재미있는 일을 예감한다.

또한 빌보와의 관계를 비유했다. 실제로 인기 드라마 시리즈 '셜록'에서 셜록과 왓슨으로 맹활약 중인 두 배우의 관계는 이번 영화에서도 이어진다. 마치 드라마에서의 미묘한 관계처럼 영화에 등장하는 ‘빌보’와 ‘스마우그’의 대화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컴버베치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는 “많은 유머와 강력한 드라마가 압권인 대서사 오딧세이”라며 영화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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