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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4 2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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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 압축 작업이 오는 15일로 미뤄졌다.

KT CEO 추천위원회들 최종면접자 3배수 압축을 위해 14일 오후 KT서초 사옥에서 회의를 열었으나,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15일 오후 다시 논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CEO 추천위는 15일 차기 회장 후보를 3~4명으로 압축한 후 16일 사실상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후보는 위원장을 제외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을 통해 선정되고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한편 KT 차기 회장 응모와 헤드헌팅 추천에는 40여 명이 응했고, 이중 20명 정도로 후보가 압축된 상태다.

KT 안팎에 의하면, 통신사업을 잘 아는 KT 출신들로서는 공모에 응한 최두환 전 KT 종합기술원 원장(사장)외에도 헤드헌팅 추천을 통해 이상훈 전 G&E 부문장(사장) 등이, 관계 출신 인사로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정보통신부 차관), 김창곤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원장(전 정보통신부 차관, 데이콤 사장), 정규석 전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원장(전 데이콤.LG전자 사장)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출신으로는 방석호 홍익대 교수와 방석현 서울대 교수, 석호익 전 KT부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출신으로는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와 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전 대외협력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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