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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4 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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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과 ‘아메리칸 허슬’이 골든글로브에서 각각 7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은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이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음악상 등 7개 부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노예 12년’은 1840년대 노예로 팔린 한 흑인의 이야기를 다룬 솔로몬 노섭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실화로, 브래드 피트.마이클 파스벤더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도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 등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1970년대 미국 뉴저지를 배경으로 거물 정치인을 수사하는 연방수사국(FBI) 요원과 사기꾼의 협력을 다루고 있다.

매년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주최하는 골든글로브상은 전통적으로 아카데미상을 점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올해로 제71회를 맞은 시상식은 2014년 1월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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