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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5 23: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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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통해 용인.화성지역 아동지원

사진설명/일일산타로 변신한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 사회봉사단(단장 최우수)과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홍창표)는 지난 13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201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

삼성전자DS부문과 어린이재단은 지난 2009년 첫 ‘산타원정대’행사를 진행하고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희망토요일 사업 대상 지역아동센터의 450여명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케익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200여명은 산타복을 입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면서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들은 삼성전자 DS부문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희망토요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 원예, 미술, 연극 등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된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해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이 보호자의 돌봄 없이 방임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흥.화성사회봉사단 담당자는 “산타원정대 행사를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별히 희망토요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에 의하면, 이번 아동들의 소원 중에는 “시계가 없어서 시간약속을 잘 지키지 못한다.” “좋은 신발을 신어보고 싶다는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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