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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9 1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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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전시 유물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조선왕실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궁에서 왕을 만나다 - 전시유물로 본 조선왕실 문화’ 책자를 발간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해 스토리텔링을 강조하고 조선왕실 문화의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존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했다.

이 책자는 이 같은 전시방향에 맞춰 발간한 국립고궁박물관의 상설전시 안내서로, 이미지 중심의 평범한 전시안내 도록과는 달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구성했다. ‘국왕의 상징물’, ‘왕실 여성의 복식’과 같이 전시유물을 소주제별로 묶고 자세한 설명과 도해를 포함해 이해도를 높였다.

책자는 ▲ 조선의 국왕 ▲ 조선의 궁궐 ▲ 왕실의 생활 ▲ 왕실의 의례 ▲ 대한제국과 황실 ▲ 왕실의 회화 ▲ 궁중의 음악 ▲ 왕실의 행차 ▲ 천문과 과학 등 9개의 장으로 구성, 또 조선왕조의 왕계도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각 장은 고궁박물관 해당 전시실을 담당하는 큐레이터들이 직접 구성하고 원고를 작성해 독자가 전시실을 둘러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8월 ‘궁에서 왕을 만나다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유물로 본 조선왕실 문화’를 발간했고, 이번에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조선왕실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이 쉽게 구입해 소장할 수 있도록 재편집해 판매용으로 제작했다.(정가 15,000원/302쪽/디자인인트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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