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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9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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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11초 만에 매진되면서 전체 작품 중 3번째로 빠른 속도를 기록하고, 개봉 전 주말,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시사회 전석 매진, 심영섭 평론가와 이명신 디자이너, GEEK 김도훈 기자 GV까지 올 매진을 기록하며 올 겨울, 단 하나의 감각적인 사랑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로렌스 애니웨이’가 19일 개봉한다.

개봉과 함께 대표적인 여성 아티스트 요조와 함께 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날 저녁 7시 아트나인에서 요조와 함께 하는 개봉기념 미니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소설을 쓰는 교사 로렌스와 그의 정열적인 피앙세 프레드의 10년에 걸친 특별한 사랑의 연대기를 아름답고 감각적으로 그린 ‘로렌스 애니웨이’는 개봉 전부터 Onstyle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이명신의 브랜드 ‘로우클래식’과의 콜라보레이션 화보 및 영상을 제작하고, 고양이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폴’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포스터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남녀공룡’이 작곡하고 요조가 부른 ‘This Means Goodbye’ 라는 곡으로 인디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이다.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함이 느껴지는 요조의 음색은 ‘로렌스 애니웨이’의 감성적이고 독특한 영상과 만나 지금껏 보지 못했던 독특한 영상미를 만들어낸다. 특히, 이 영화의 감독인 자비에 돌란은 이전 작품 ‘나는 엄마를 죽였다’ ‘하트비트’ 등을 통해 일찌감치 감각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았던 바, 마치 팝 아트를 보는 듯한 자비에 돌란의 강렬한 색감과 이미지의 대비는 10년에 걸쳐 만나고 헤어지는 두 남녀의 모습을 한층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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