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2-23 12:46:43
기사수정

사진설명/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워킹맘으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을 통해 지역 아동시설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맘스케어 봉사단 워킹맘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워킹맘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화그룹 '맘스케어 봉사단' 소속 워킹맘 10여명은 23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미취학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성탄프로그램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한화그룹 소속 워킹맘으로 구성, 육아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특유의 섬세한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매월 정기적으로 '맘스케어 봉사단'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한화L&C, 한화 손해보험,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건설 등에 소속된 100여명의 여직원들로 구성됐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격주로 총 9차례 혜심원을 찾았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비롯하여 촉감발달, 사회성 발달, 색감 익히기 등 전문 아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기간 중 돌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잔칫상을 만들어주고, 주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만남을 가져나갈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영업지원팀 이병진 매니저(35세, 女)는 “연말이라 분주한 가운데 다소 부담감을 안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21개월 된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더 애틋한 마음이었다”면서, “이곳 아이들이 1년 365일이 크리스마스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79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