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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7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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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사진작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에 기증한 사진작품 66점이 오는 30일부터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서비스된다.

이번에 기증되는 작품 66점은 김중만 작가가 2014년이 정부수립 66주년임을 기념해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작품 중에서 직접 선정한 것들로, 지역 관광홍보 등 지역 및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증작품 66점은 상업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중소기업 및 1인 창조기업 등에서 해외 수출, 관광 홍보용 자료 발간 및 교육자료 제작 등에 사용할 경우에는 상업적인 경우라도 심사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김중만 작가는 지난 23일, 친필 서신을 통해 ‘2008년부터 찍기 시작한 한국의 재발견 시리즈의 기증으로 예상 밖의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족함도 많은 저의 사진들을 잘 봐주시는 데 감사한 마음,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진솔하고 낮은 자세로 행동하는, 지금보다는 나은 사진가가 될 것입니다. 더 열심히 작업하여 좋은 사진으로 작은 힘이나마 우리의 땅, 우리 사람들의 진실한 모습을 담아서 어려운 현실이지만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나눌 것입니다.’라고 저작권 기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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