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2-27 15:01:10
기사수정

사진=YTN 화면 캡처

파업 중인 철도노조 핵심간부인 최은철 사무처장이 2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 들어갔다. 노조 대변인인 최 사무처장은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에 의하면, 최 사무처장은 이날 정오경 다른 노조원 2명과 함께 민주당사에 잠입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22일 경찰의 민주노총 수색 당시 현장에 갔던 설훈 의원이 최 사무처장을 만났고, 김한길 대표 등 지도부에 현재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피신한 노조원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 사무처장은 민주당과 협의를 거쳐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태만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서울 종로구의 불교 조계종 본산 조계사에 들어가 경찰의 체포를 피했다. 박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종교계와 정치권이 파업사태 중재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80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