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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7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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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 위용섭 부대변인은 27일 “남수단에 유엔평화유지군의로 주둔중인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지원받은 실탄을 즉시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위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후속 군수지원이 도착하면 그 즉시 유엔으로부터 무상 양도받았던 탄약은 곧바로 무상으로 되돌려 줄 것”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한일 군사교류도 예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위 부대변인은 이어 ‘중국 국방부가 전날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행위를 비난했는데 우리 국방부에서도 준비된 것이 있느냐’는 질문과 관련해 “이와 관련해서는 어제 정부 발표안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위 부대변인은 일본 자위대 탄약 지원과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를 직접 거명하면서 “이런 신뢰가 구축되지 않은 일본의 행태를 통해서 어떠한 군사교류가 가능할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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