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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7 16: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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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 겸 대변인이 2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 들어가 경찰의 체포를 피한 것과 관련해, “사태 해결은 뒷전이고 민주노총, 종교계 이어 정당 당사까지 끌어들여 정쟁으로 부각시키려는 낡고 무책임한 정치적 시도”라고 비난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철도노조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문제 직시하고 현 상황 왜곡 시도를 즉각 멈춰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당사 진입을 묵인하는 것은 갈등해결 책임이 있는 정치권이 오히려 갈등을 증폭하는 부적절한 모습으로, 최대한 편의제공이란 말이 나오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이어 “철도 비효율은 국가경제, 국민편익을 위해 눈감을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고 있다”면서, “노조는 현실 직시하고 협상에 적극 임해야 하고, 코레일 사측도 대화와 타협 노력을 지속해서 수서발 KTX 자회사 관련한 철도산업 종사자들의 오해와 불안 해소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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