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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31 1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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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가 지난 31일 첫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으나 ‘자회사 설립’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이를 드러내면서 향후 의견조율에 난항을 예고했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소위는 출범 하루 만인 이날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으로부터 철도산업 발전 방안을 보고받았다.

소위는 국토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같은 당 박상은 안효대 이이재 의원이 위원으로 나선 반면, 야당에서는 국토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윤석 의원과 민홍철 윤후덕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활동한다.

소위는 철도산업 발전방안과 파업 참여 철도 노조원의 징계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나, 철도 파업의 단초가 된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에 관해서는 여야간 입장차이가 커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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