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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31 1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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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강반야바라밀경변상

2014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 첫 고문헌 전시는 ‘경전에서 만나는 극락, 불화(佛畵)’.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고전운영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묘법연화경’ 등 관련 고문헌 26종 총 47책을 통해 불교 경전, 불교의식집, 석가의 일대기 등 불교 관련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불화(佛畵)는 불교의 종교적 이념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사찰 등의 내벽(內壁)과 외벽(外壁)에 벽화의 양식으로 그리거나, 경전의 내용을 표현한 변상도(變相圖)의 형태로 나타난다.

손으로 직접 쓴 사경(寫經)이나 목판으로 간행한 판경(板經)에는 경전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설법도(說法圖), 관음도(觀音圖), 불상도(佛像圖), 수인도(手印圖) 등 다양한 판화가 전해진다.

이번 전시는 불교경전의 앞부분이나 내용 중에 부처나 보살의 모습을 그린 그림, 불교의 여러 수호신의 모습을 담은 그림, 불경에 나오는 여러 교훈적인 장면을 묘사한 그림, 석가의 행적을 설명하는 그림 등 목판에 새겨 찍은 경판화(經板畵)를 중심으로 불교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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