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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31 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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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방송 화면 캡쳐

정시아가 K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 에서 재결합을 결심했던 전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고 다시 갈라서기로 결정 했다. 그리고 이주현과의 로맨스는 다시 시작될 기미가 보였으나, 뜻밖의 상황으로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둘 사이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K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철없고 억척스러운 이혼녀이지만 마음만은 소녀인 아줌마 ‘공정자’로 연기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시아가 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재결합을 하지 않기로 했다.

30일 방송에서 ‘정자’는 가족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전 남편이 다른 여자와 이미 결혼 한 상태라는 걸 숨긴 채 재결합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돈을 요구했던 사실을 폭로하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전 남편 역시 ‘정자’에게도 다른 남자가 있다며 ‘진아’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맞불을 놓지만, 변호사인 ‘수임’(황선희)이 정식으로 양육권을 신청하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자 이내 줄행랑을 치고 만다. 또 다시 상처를 입은 ‘정자’는 ‘성훈’(김지훈)과 ‘진아’(신비)에게 미안하다며 울먹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정자’는 자신을 찾아온 ‘세준’에게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재결합을 결심했지만 모든 것이 틀어진 지금의 상황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세준’은 그러한 ‘정자’를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이제 그녀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도 되는지 조심스레 물어본다. 둘 사이에 다시 한 번 설레는 감정을 공유하려는 순간, ‘세준’은 ‘성훈’이 ‘정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 남편과의 재결합 해프닝 이후, 다시 시작될 것만 같았던 ‘세준’과의 로맨스에 또 다른 장애물로 등장한 ‘성훈’의 정체가 둘 사이의 연애전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번의 결혼 실패 이후 찾아온 새로운 사랑에 가슴 설레는 철없는 이혼녀 ‘공정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정시아의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 KBS 1TV에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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