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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31 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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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주년을 맞는 김수로 프로젝트는 2011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그 중 뮤지컬 머더발라드를 제외한 다른 작품들은 순수 창작 작품들로 매 작품마다 흥미로운 소재와 뛰어난 구성, 실력있는 스탭, 배우들로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대학로에서 유럽을 만나다, 음악극 유럽 블로그’/웰메이드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귀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지난 21일 시작한 음악극 유럽 블로그는 대학로의 전통있는 제작사 극단 연우무대와 의기 투합해 제작한 새로운 블로그 시리즈이다.

두 대학로 흥행군단의 만남과 2년 만에 배우로 대학로 무대로 복귀한 김수로, 그리고 김재범, 성두섭, 조강현, 채동현, 이규형 등 공연계의 인기 배우들이 함께했다. 배우들이 직접 유럽을 방문해 촬영해 온 현지 영상과 유럽의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3인조 밴드가 연주한 음악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2012년 초연 당시 공연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블랙메리포핀스는 재연 또한 초연 못지않은 캐스팅과 업그레이드된 음악으로 초연의 흥행신화를 이어갔다.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1관에서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으로 공연장이 변경되면서 더욱 커진 극장 규모에 맞춰 넘버들이 웅장하게 편곡됐고, 안무는 인물들의 감정과 흐름을 함축해 표현하는데 공헌하면서 간한 인상을 남겼다.

# 김수로 프로젝트 로맨틱 패키지, 연극 연애시대’ ‘발칙한 로맨스'

올 하반기 김수로 프로젝트는 두 편의 로맨스를 관객에게 선보였다. 소설과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연극 연애시대발칙한 로맨스가 올 연말 대학로를 핑크 빛으로 물들였다.

연극 연애시대는 김태형 연출의 세련된 연출과 김재범, 심은진, 황인영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지난 2008년 초연을 뛰어넘는 인기몰이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지난 29일 공연을 마쳤다.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김수로프로젝트 1탄이자 SNL코리아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민교가 직접 연출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 4는 프로듀서 김수로가 김정화와 함께 공동연출을 맡아 첫 연출 작으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조 아이돌 간미연과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신 뮤지컬 배우 선우, 오의식, 박영필 등 대학로에서 이미 인정받은 배우들이 함께해 한층 유쾌하고 발칙하게 업그레이드돼, 201411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에서 유쾌 발랄한 첫사랑 만남기를 선사하면서 김수로 프로젝트 표 핑크빛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 김수로가 선택한 첫 라이선스, 뮤지컬 머더 발라드

순수 창작 작품을 선보이던 김수로 프로젝트가 첫 라이선스 작품으로,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선택했다.

이 작품은 최근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많은 이들을 열광에 빠뜨린 송스루 뮤지컬로, 바 형식의 무대와 공연 내내 관객이 무대 위에서 함께하는 독특한 형식은 제작 단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송스루 뮤지컬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180도 바꿔놓은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전 캐스트의 화끈한 무대와 최고의 커튼콜을 선사하면서 수많은 마니아들을 만들어냈다.

최고의 배우들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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