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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1 1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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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새해 첫날 “세상은 점점 더 발전해 나가는데 보수는 뒷걸음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이날 서울 동교동 사저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가 “지금 남북 관계가 점점 더 긴장이 심화되고 있어서 걱정이 많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화답했다.

이 여사는 또 김 대표가 “일본이 군사대국화 경향을 보이니까 그것이 북한을 자극하고, 그 것을 핑계로 일본과 미국이 군비경쟁을 해 동북아지역이 전체적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하자, “일본 아베 총리는 너무 보수적”이라고 답했다.

신년 인사 차 이뤄진 이번 예방에는 양승조.박혜자 최고위원, 정세균.김진표.이미경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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