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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1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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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의 지난해 수출액이 SK그룹 편입 2년만에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일 SK그룹과 업계에 의하면, SK하이닉스의 2013년 수출액은 4분기 매출 추정치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37.8% 늘어난 13조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도 2012년 10조1620억원에서 2013년 14조원으로 수출 증가폭만큼 늘었다.

SK하이닉스의 수출액은 지난 2010년 10조원을 넘어선 이후 하향세를 면치 못하면서 2011년에는 2000억원대 손실도 기록했다. 이후 지난 2012년 2월 SK그룹에 편입되면서 3년 만에 10조원 고지를 다시 밟았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의 전폭적 지원과 투자에 힘입어 그룹 편입 2년만에 수출액 상승은 물론이고 연간 영업이익만 최대 3조3000억원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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