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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1 1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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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원녹음현장(소향)

세상에서 가장 널리 사랑 받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연출 김진영/극단 현대극장) 의 여주인공 마리아 역을 맡은 가수 박기영과 소향, 뮤지컬 배우 최윤정, 폰 트랍 대령 역을 맡은 배우 이필모, 김형묵, 박완이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음원 녹음 현장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이들은 이번 녹음 작업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는 명곡들을 각자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면서 관객들에게 국내 무대에서 고전 명곡들의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날 이들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사운드트랙 중 Something Good, Edelweiss, Sound of Music 3곡을 녹음했다.

박기영과 박완, 이필모와 최윤정, 김형묵과 소향이 각각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Something Good’은 마리아와 폰 트랍 대령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부르는 노래로 마리아가 ‘날 사랑해주는 당신이 내 곁에 있어요’ 라는 가사와 함께 부르는 달콤한 듀엣송이다.

박기영과 소향이 각각 노래한 ‘Sound of Music’은 푸르른 알프스 산맥 멀리서부터 마리아가 등장하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시작을 알리면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는 메인 테마곡이다.

박완이 솔로로 부른 ‘Edelweiss’는 오스트리아 전쟁 영웅인 대령이 조국을 향한 사랑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노래로, 원작영화의 사운드트랙 중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 받은 노래이기도 하다.

정식 라이선스로 8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OST는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yundaiTheatre), 트위터(http://twitter.com/SoM20132014)를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시작으로 오는 4일부터 2월 5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 02-762-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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