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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2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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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은 2일 “혁신.벤처 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택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한국경제의 성장판을 활성화하는 창조경제 지원에 KDB가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대표적인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창조금융의 선도기관으로서 기술평가 역량을 제고하여 IP금융관련 신상품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창조금융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M&A 및 Buy-out 펀드에도 적극 참여해 투자자금 회수 메커니즘을 활성화함으로써 창업, 성장, 회수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STX 구조조정 등은 수익 및 리스크 관리의 문제점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재무안정성 제고노력을 해야 하고 투자기업에 대해선 일관된 관리원칙을 제시해 투자기업의 경쟁력·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KDB의 평판도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KDB의 내부 혁신과 관련해, “'공기업 정상화 대책' 등 외부 요구가 아니라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등 실용적인 업무관행을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성과를 중시하는 내실경영, 고객과 소통하는 현장경영, 법과 원칙에 의한 투명경영, 자율과 책임경영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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