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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3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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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merging Artists: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보고展 ‘라운드-업’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12일까지 2013 Emerging Artists: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보고展 ‘라운드-업(round-up)’을 개최한다.

‘Emerging Artists: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SeMA Young Artists’라는 이름 아래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개인전을 개최 할 수 있는 보조금과 비평가 매칭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립미술관 작가양성 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이다.

새로운 명칭과 함께 지난해부터 지원 분야를 시각예술에서 다원예술까지 확장하면서 동시대미술의 동향을 반영하고자 했다. 이는, 더욱 실험적이고 다양한 지층의 재능 있는 신진작가를 지원하기위한 취지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개인전 지원에 그쳤던 것을 2013년 선정 작가 28명을 미술관으로 초대해 그 결과를 보고하기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라운드-업(round-up)’은 가장 중요한 기사들의 내용을 간추려 요약한 방송뉴스라는 의미로,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내 여러 전시공간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28명의 신진작가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소개한다.

한 가지 주제로 정의 될 수 없는 선정 작가 28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장 안에 의도적으로 과잉되거나 충돌하게끔 구성해 젊은 에너지와 순수한 욕망들을 표현한다.

전시기간 동안 연속적으로 진행 될 ‘작가 릴레이 이벤트’는 다소 난해하고 멀게 느껴지는 동시대 미술을 작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친근하게 접근하기위해 마련했다.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및 건축가, 심리상담가, 소설가 등 타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담과 같은 다양한 형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선정 작가 28명의 개인전 관련 자료와 함께 역대 선정작가들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로는 KKHH(강지윤+장근희), 강래오, 강상우, 공수경, 권인경, 기슬기, 김실비, 김태균, 션팍(박성욱), 박준하, 박찬민, 박천욱, 배성희, 서고운, 손종준, 신경진, 심승욱, 오용석, 유화수, 윤상윤, 이동주, 이정후, 이천표, 이행준, 장재철, 정문경, 조영주, 허태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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