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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5 14: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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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 출연

2014년, 새해를 여는 국민코미디 ‘수상한 그녀’에서 국민 꽃처녀 '오두리'역으로 돌아온 심은경이 지난 3일 저녁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절친’ DJ배철수와 찰떡궁합 입담을 과시했다.

‘수상한 그녀’는스무살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치명적 매력을 지닌 전대미문의 캐릭터 ‘오두리’역을 맡은 심은경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약 4년 만에 새해 첫 게스트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았다.

“’광해’에서 심은경양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다. 이병헌보다 돋보였다”는 배철수의 말에, 심은경은 쑥스러워 하면서 “개인적으로는이병헌, 류승룡 선배님 보다는 배철수 선생님이 이상형”라고 밝혀 DJ 배철수를 미소 짓게 했다. 앞으로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남자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꽃미남 배우 강동원을 수줍게 꼽으면서 스무살 다운 풋풋한 매력을 과시했다.

‘수상한 그녀’의 삽입곡이기도 한 고전 명곡 ‘나성에 가면’을 직접 선곡한 그녀는”“배우말고도전해보고싶은분야는?”이라는질문에“실제로도음악을너무좋아하고늘영감을주는매개체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춤과 노래를 위해 트레이닝을 받았다. 디제잉, 기타 연주 등 많이 배우고 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어려웠다”면서 음악에대한남다른애정과깊이있는소견을밝히기도했다.

청취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성심 성의껏 진솔한 답변을 한 심은경은 “좋은 영화를 볼 때마다 롤모델이 바뀌는 것 같다. 모든 영화, 모든 배우들이 롤모델이다”라며성숙한여배우로서의면모를보이기도했다.

‘겸손한 심은경양 오늘부터 팬 할랍니다’ ‘철수아저씨의 심은경양 사랑이야 뭐..’ ‘심은경양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본다!’ ‘예고편이 진짜 재밌네요!’ 등 실시간으로 댓글과 문자가 쇄도한 가운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면서 온라인 마저 후끈 달군 심은경은 “’수상한그녀’는 예고편이 다가 아니다. 본편이 훨씬 재미있는 저희 영화 많이 기대해달라”면서, 애교만점홍보멘트를잊지않았다. 이에 배철수는 “계속승승장구하길바란다”며진심어린멘트로응원했다.

한편, 풋풋한 입담으로 주말 저녁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심은경의 치명적인 매력은 오는 22일 ‘수상한 그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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