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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5 1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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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관전 2부 ‘소장품 기획전 #2’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지난해 9월의 개관전 1부 ‘장면의 재구성 #1-SCENES VS SCENES'전에 이어 2부 ’장면의 재구성 #2-NEW SCENES' 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전은 지난 25년간 서울시립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을 대상으로 한국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소장품 전시로, 특히 동시대 미술에 초점을 맞춰 그 흐름과 의미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선보이는 북서울미술관 개관 기념전은 서울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소장품 공개전으로, 소장품 수집은 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가늠케 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개막전 2부 ‘장면의 재구성 #2-NEW SCENES’전은 앞서 개최된 1부 ‘장면의 재구성 #1-SCENES VS SCENES'전에 이어지는 전시이다.

개막전 1부에서는 한국현대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조망하는 일련의 장면들을 통해 우리 미술의 형성과 발달 과정을 살펴보았다면, 개관전 2부에서는 작품의 매체로 장르 분 아니라 미술 자체의 경계마저 흐릿해진 현대미술의 현재진행형 모습을 포괄하는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했다.

한편,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사운드 등 현대미술 전 부문을 아우르면서,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우리 미술의 현황과 새로운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 미술의 주요 경향과 현재의 단면, 미래를 조망하는 일련의 장면들을 통해 우리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우면서 관람객과 미술관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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