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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5 17: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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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코미디 연극 ‘내사랑 은경씨'

‘한겨울,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줄 로맨스가 찾아 온다’

로맨틱코미디 연극 ‘내사랑 은경씨’가 오는 26일까지 세실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내사랑 은경씨’(연출 이욱현)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이 시대의 아버지가 하루 아침에 정년퇴직한 후 벌어지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30년을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이 시대의 아버지가 갑자기 가정적인 아버지로 돌아오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자신은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지만, 정작 나의 가정은, 아내는, 아이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되면서 그가 갖게 되는 혼란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이 작품은 ‘부부愛’를 그린 연극으로,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이 식고 정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가정을 지키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헌신한 우리의 어머니, 나의 아내에게 바치는 연극이다.

결혼을 하고 사라져 버리는 자신의 이름, 누구의 엄마, 당신은 존재하지만, 그녀의 이름은 사라져 버린지 오래다. 그녀가 떠나기 전, 다시 불러보는 내 아내의 이름 ‘내사랑 은경씨’.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그 情 속에 사랑이 숨겨져 있다.

설재근, 김현중, 한윤서, 김지선, 강유미, 조유진 등이 출연하며, 공연은 평일 8시, 토.일 7시.(문의 02-742-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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