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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7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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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 운영의 두 축을 ‘경제와 안보’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이제 정치권도 화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정치권은 지난 한 해 2012년 대선에 시계를 멈춰놓고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면서, “이제 그만하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아무리 결과를 되돌리고 싶어도 국민의 선택을 바꿀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이제 한마음이 되어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고 성공한 대한민국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올 한해는 국회와 정부, 시민사회가 하나가 돼 먹고 사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달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원내대표는 정부에 대해 “각 부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통령이 제시한 세부 경제 로드맵과 액션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하고, “창조경제의 구체적 성장동력 산업은 무엇인지, 그 산업을 키우고자 정부는 어느 기간 얼마나 어떻게 투자를 견인할지 제시해야 한다. 그래야 민간도 보조를 맞춰 투자계획도 짜고 주식시장도 호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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