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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0 22:22:46
  • 수정 2023-04-10 2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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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천이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춘천시는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 중 하나인 인도교를 1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장천은 도시개발과 농경지 경작으로 오염되고 훼손됐다.


이에 시는 2021년 10월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착공했으며, 사업 구간 중 인도교와 하천 정비 0.4km를 완료했다.


인도교는 길이 106m, 폭 4m 아치교 형태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교량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공간뿐만 아니라 생태관찰 및 주변 경관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중앙에 설치한 전망시설은 북한강 조망이 뛰어나 춘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잔여 사업 구간인 상류부는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상류부에는 수질정화와 어류 서식을 위한 생태 저류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생태 기능이 저하된 마장천의 원활한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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