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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7 11: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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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오는 2월 9일까지 ‘2013 서울 포커스-한국화의 반란’을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대표전시로 자리매김해 온 ‘서울미술대전’은 지난 2012년 ‘한글TRANS : 영감과 소통의 예술’ 전시를 기점으로 특정매체와 관련한 주제 기획전으로, 서울미술대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 후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한국화’를 선정해 현대 한국화의 양상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는 1960년 대 이후, 7-80년대를 거치면서 ‘현대 한국화’의 정립에 앞장선 작가들의 영향아래 형식과 내용면에서 이미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는 3-40대 젊은 한국화 작가 12인을 초청해, 드로잉,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필연적으로 주어진 ‘한국화가’ ‘동양화가’라는 타이틀을 소유한 젊은 한국화 작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나아가 오늘날의 시점에서 어떻게 현대 한국화의 영역에서 동시대성을 획득해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이번 전시에서는, 동서양 재료의 혼합, 실험뿐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 삶 속의 소재와 개인의 내면을 작업화하면서, 이런 저런 모양의 실경을 담고 있는 작가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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