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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9 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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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파프로덕션

연극의 메카라 불리는 대학로는 이젠 정극보다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들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꾸준히 정극으로 사랑 받는 몇몇 공연 중엔 유명 연예인캐스팅이 아님에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연극 ‘퍼즐’이 있다. 지난해 시즌1 당시 관객들은 이 공연의 풀리지 않는 궁금증에 관객들 스스로가 연극 ‘퍼즐’의 미스터리를 나름 해석하면서 리뷰를 올리고 연극 ‘퍼즐’의 서포터즈를 자처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관객들을 위한 ‘관객과의 대화’ 일정이 잡히면서 관객들은 연출가와 배우들에게 작품에 대해 질문하면서 여태껏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시즌1에서 가진 바 있다.

연극 ‘퍼즐’ 시즌2는 전 시즌보다 조금은 친절해진 공연이다.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적인 장치들을 추가하면서 시즌1 관객들의 재 관람이 많아지고 있다.

재 관람 관객을 위한 스탬프카드를 제공해 이미 5회 이상 본 관객들의 스탬프카드가 쌓이고 있다. 연극 ‘퍼즐’은 사건의 단서들을 하나씩 맞춰가는 스릴과 대사마다 연결되는 시점을 찾아내는 재미로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연극 ‘퍼즐’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사건과 사건들이 분리돼 보이지만 하나의 고리처럼 연결되어 있어 공연을 보며 단서의 연결점을 찾아야 하는 연극이다. 단서들을 찾아 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연극 ‘퍼즐’은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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