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10 00:11:26
기사수정

출처/MBC ‘제왕의 딸, 수백향’ 방송 캡쳐 화면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 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 자취를 감쳤다가 상인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이미도가 본격적으로 재등장해 ‘채화’(명세빈)의 행방을 찾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방송 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막금’(이미도)이 재등장해 ‘채화’(명세빈)의 행방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극 중에서 ‘막금’은 역모에 휘말려 백제를 떠난 뒤 행방이 묘연해진 ‘채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시녀였지만, 자신의 목숨까지 위험해지자 ‘채화’ 곁을 떠나고 만다, 이후 ‘막금’은 상인이 되어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되지만, ‘채화’를 배신한 것을 줄곧 자책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하며 살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막금’은 수소문 끝에 ‘채화’와 함께 떠났던 벙어리 ‘구천’(윤태영)이 일했던 곳을 찾아가지만, ‘구천’도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허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막금’은 더 이상 ‘채화’를 찾는 것을 포기하라는 집사의 말에, 종으로 사는 게 싫어서 ‘채화’를 모른 척 했던 게 가장 후회된다며 더 늦기 전에 꼭 ‘채화’를 찾아야 죽어서도 눈을 감을 수 있다며 회환의 눈물을 보인다. 또한, ‘막금’은 ‘구천’이 살았던 마을에 사람을 풀어 샅샅이 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채화’의 딸 설난(서현진) 역시 어머니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찾던 중 ‘막금’의 존재를 알게 된 상황이어서,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이 언제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파 배우 이미도의 재등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은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83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